맛뵈기 | |
사월학생혁명기념탑이 야간에 붉게 빛났습니다.
기념탑 양옆 조형물 '군상부조'(群像浮彫)의 우락부락한 골격이 역동적으로 되살아났습니다. 10월 28일 저녁, 해가 진 뒤 어둠 속에서 '조명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그러자 국립4·19민주묘지가 눈 부시게 변했습니다. 레이져 쇼까지 시도하자 밤하늘 은하수처럼 생동감이 넘쳤습니다. '4·19민주묘지에 울려 퍼지는 가을밤의 힐링 음악축제'를 하루 앞두고 벌인 리허설에 흠뻑 빠졌습니다. 맛뵈기로 이만큼만 전합니다. 야간-야외 음악공연의 진수는, 29일 저녁 6시 국립4·19민주묘지 참배광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기대해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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