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천보훈지청

지(방)청소개

국가보훈부(국문) - 우리청소식(인천보훈지청)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허브인천)순국선열의 날 국민적 관심적어
부서 보훈계
순국선열의 날 국민적 관심 적어... 인천보훈지청 운영과장 한 상 윤 북핵문제, 부동산 문제 등 어려운 경제현실에 크고 작은 일들에 묻혀 며칠앞으로 다가온 순국선열의 날이 무슨 날이라는 사실도 모른 채 국민적 무관심속에 그 날이 다가오고 있다.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순국선열의 날에 대해 그 개념을 충분히 가르치고 장렬했던 순간을 다시한번 돌아보게 하는 교육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이다. “ 순국선열의 날 " 은 일제에 침탈당한 국권을 회복하기위한 항일투쟁과정에서 순국한 선열들의 얼과 위훈을 기념하고자 1939년 11월 21일 대한민국임시정부는 대한제국의 국권이 실질적으로 침탈당한 을사조약(1905)이 늑결(勒結)된 날인 11월17일을 전후하여 많은 분들이 순국하였으므로 이날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고,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로부터 1945년 8월 14일까지 순국한 선열들의 독립, 희생정신을 기리며 추모하기 위한 행사로 1997년 5월 9일 정부기념일로 제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어떤 이들은 광복이 외세에 의한 것이었다는 주장을 하여 우리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폄하하기도 한다. 그러나 한 민족의 얼이 이어져야 한다는 신념아래 자신의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린 안중근, 윤봉길등 순국선열들이 없었다면 이 나라의 광복은 물론 세계 어느 누구도 일제의 횡포와 만행을 알지 못했을 것이다. 비록 외세의 도움을 받아 광복이 이루어졌다고 하나 광복을 이룬 뿌리이자 토대는 분명 우리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이었음은 자명한 일이다. 다가오는 17일은 제67주년 순국선열의 날이다. 올해에는 하루 전에 치러지는 대학수능시험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이러한 기념일을 계기로 한번쯤은, 강력하고 부유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서 뿌리를 튼튼히 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 국가보훈처에서는 젊은 세대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각종 사이트를 개설하여 보훈행사 및 독립운동지 사이버 체험을 할 수 있게 하고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상을 애니매이션으로 담아 재미있는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우리의 자녀들이 나라를 사랑하고 뿌리에 대해 정확히 앎으로써 그들의 삶이 더 풍성해지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의 사랑하는 아들, 딸 손잡고 기념식에도 참석하고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관’등 우리지역 독립운동 시설을 돌아봄으로써 자라나는 아이들의 가슴에 한민족의 얼을 심어주는 것도 좋은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우리는 반민족행위나 일제탄압으로 짓밟힌 순국선열의 행적을 찾고 숭고한 뜻을 받드는 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제67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하여 자신을 희생하면서 조국독립이란 대의(大義)에 헌신한 순국선열의 살신성인(殺身成仁)의 정신을 널리 항구적으로 전하는 일이야 말로 오늘의 우리와 미래의 주역이 간직하여야 소중한 가치인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파일
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