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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훈지청

지(방)청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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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인천)61돌 광복절맞이 직원기고(보훈과 최윤정)
부서 보훈계
아직도 끝나지 않은 독립운동.. 인천보훈지청 보훈과 최윤정 독도에 대하여 공공연하게 권리를 주장하는 일본의 모습은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다. 오래전부터 서서히 강도를 더하여 다가오는 그들의 낯뜨거운 태도에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자제할 수가 없다. 생활전반에 걸쳐 이미 일본문화에 익숙해진 우리 청소년들과 왜곡된 역사교육의 주 교육대상인 일본 청소년들의 미래를 생각할 때 참으로 걱정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일제침략후 우리선열의 피끓는 항쟁과 희생으로 기어코 광복을 이루어 낸지 겨우 61년..., 일제침략으로 희생한 다양한 대상에 대하여 보상과 전쟁범죄자처벌 등은 진전됨없이 그때의 상처와 흉터가 아물지도 않은 채 곳곳에 남아있건만, 일본은 과거의 과오에 대한 반성과 사과는커녕 오히려 그들의 힘은 세계에 더욱 더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우리 주변엔 아직도 생존애국지사와 그 유족들이 계시며, 내가 속해 있는 보훈청엔 아직도 독립유공자 및 유족등록이 계속 되고 있다. 그분들을 가까이서 접하는 보훈공무원으로서 송구스러움에 얼굴이 붉어진다. 일본의 제국주의적․국수주의적 사고와 행태가 끝나지 않은 지금, 우리의 독립운동과 광복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것인가? 오늘날 우리가 서있는 이 땅, 이 하늘 어느 것 하나도 애국선열의 땅과 피가 얼룩지지 않은 것은 없고, 우리가 누리는 이 평화와 자유는 진정 선열의 희생위에 이루어 진 것이다. 우리의 선열이 다져 놓은 애국의식이 후손들의 무관심속에 방치된다면, 우리는 또다시 제2, 제3의 정신적․문화적 속국이 될 수도 있음을 간과하지말자. 분분했던 저마다의 주장을 하나로 묶고 우리모두의 역량을 결집해 보자. 하나로 똘똘뭉친 “ 대한민국 ” 그이름 자체가 세계 어느나라, 어떤 세력도 감히 넘볼 수 없는 존재가 되도록 노력해 보자. 그것만이 진정 순리를 역행하려는 일본에겐 경고가 되고, 아직도 끝나지 않은 애국지사와 그 유족들의 아픔엔 위로와 보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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