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목포]목포·함평서 4.8만세운동 재현된다 | |
부서 | 총무팀 |
---|---|
목포보훈지청, 내달 8일 추모식서
목포와 함평에서 4.8 독립만세운동의 함성이 다시 울려 퍼진다. 목포보훈지청은 “1919년 목포와 함평 문장 장터에서 있었던 4.8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다음 달 8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함평 해보면 청년회는 해보면 3.1 만세탑과 문장 장터에서 기관단체장, 청년회원, 주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8 문장독립만세운동 추모식과 재현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4.8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애국지사 24인을 비롯해 만세운동 참여자들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당시 복장을 한 참석자들의 거리 행진을 시작으로 일본 헌병분소 기습 방화 등 4.8 만세운동을 실감나게 재현하게 된다. 목포에서도 다음 달 10∼13일 정명여고와 유달산 일원에서 태극기 만들기 등 당시 상황을 재현하는 행사가 열린다. 목포 정명여고는 다음 달 10일 교내에서 1919년 4.8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데 쓸 태극기 8천여 개를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12일에는 시민들과 함께 목포역과 유달산 일원에서 만세운동 재현 행사와 거리 행진을 할 예정이다. 또 13일에는 유달산 일원에서 제7회 4.8 만세운동 기념 전국 청소년 백일장도열린다. |
|
파일 | |
UR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