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충남서부보훈지청

지(방)청소개

국가보훈부(국문) - 우리청소식(충남서부보훈지청)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충절홍성] 윤봉길 의사 상하이 거사 75주년 기념식
부서 보훈과

[충절홍성] 장열천추의 전율

   홍성보훈지청(지청장 김창석) 관내 예산군 충의사(윤봉길 의사 사당)에서 2007. 4. 29(일) 윤봉길 의사 폭탄 투척 상하이 거사 75주년 기념식이 거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전 서울시장)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의 단체장과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여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윤봉길 의사의 75년전 4월 29일 거사가 파노라마처럼 떠올라 눈시울을 적시고, 의사의 나라와 겨레를 위한 초인적 사랑이 깊이와 의지의 결연함 앞에 고개를 숙이지 않을 수 없었던 참으로 뜻깊은 행사였다. 

 불과 25년의 짧은 생애를 사셨지만, 그 정신은 영원한 젊음으로 우리 가슴속에 살아 우리를 거듭 각성시키고 있다.

 

참고 : 윤봉길의사 어록 및 기념사

 

사람은 왜 사느냐, 이 세상을 이루기 위해 산다.

보라! 풀은 꽃을 피우고 나무는 열매를 맺는다.

나도 이상의 꽃을 피우고 열매 맺기를 다짐 하였다.

 

우리 청년시대에는 부모의 사랑보다 형제의 사랑보다 처자의 사랑보다도

더 한층 강의한 사랑이 있는 것을 깨달았다.

나라와 겨레에 바치는 뜨거운 사랑이다.

나의 우로와 나의 강상과 나의 부모를 버리고라도

그 강의한 사랑을 따르기로 결심하여 이 길을 택하였다.


(윤봉길 의사는 뜻이 높은 애국자요, 실천하는 사상가셨다.)

 

강보에 싸인 두 병정에게

너희도 만일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 반드시 조선을 위해 용감한 투사가 되어라.

태극의 깃발을 높이 드날리고 나의 빈 무덤 앞에 찾아와 한 잔 술을 부어 놓아라.

그리고 너희들은 아비 없음을 슬퍼하지 말아라.

사랑하는 어머니가 있으니 어머니의 교양으로 성공자를 동서양 역사상 보건대

동양으로 문학가 맹가가 있고 서양으로 불란서 혁명가 나폴레옹이 있고 미국에 발명가 에디슨이 있다.

바라건대 너의 어머니는 그의 어머니가 되고 너희들은 그 사람이 되어라.


윤봉길의사 전기기념으로 중국 장개석 총통의 친필 : 壯烈千秋

 

(불과 25년의 짧은 생애를 사셨지만, 천추에 남을 큰일을 하셨다)

파일
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