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홍성보훈지청(지청장 김창석)은 지난 2007. 5. 22(화)와 53일(수)에 <현충시설 사랑을 위한 공동협력협정>을 구항초등학교 및 갈산중·고등학교와 체결하였다.

  구항초등학교는 만해 한용운 선생 생가, 갈산중학교와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 갈산고등학교는 백야 김좌진 장군 동상을 각각 결연 현충시설로 지정하여 공동협력협정식을 갖었다.

  이번에 결연을 맺은 학교는 3.1절, 광복절 등 국경일과 현충일 등 정부기념일 등에 자체 학교 실정에 맞는 행사를 실시하고, 현충시설을 주기적으로 참배하고 정화활동을 벌이게 된다. 또한 현충시설을 탐방하는 기회를 갖고, 보훈문예물 현상공모 등 청소년 보훈선양 교육 및 기타 행사에 관심을 갖고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게 된다.
 
  이번 결연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의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현충시설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이번 학교 결연을 시작으로 여타 학교로의 파급효과가 이루어지고, 학교를 넘어 일반 국민에게 보다 가깝고 친근한 현충시설이 되어 생활 속의 자연스럽고 자율적인 나라사랑 정신 고취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결연 학생들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등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본받는 시간을 보다 많이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것이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