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홍성보훈지청(지청장 김창석) 관내 당진군 대호지면에서 2007. 4. 4(수)에 제88주년 4.4 대호지 독립운동 기념식이 홍성보훈지청장과 당진 민종기 군수, 김명선 군의장, 김낙성 국회의원, 광복회 남만우 사무총장, 광복회 윤석경 도지부장, 남기호 유족회장 등 여러 보훈단체장과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거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추모 제향과 글짓기대회 시상으로 시작되어, 독립선언문낭독, 만세삼창, 가두행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창석 지청장은 축사에서 당진 지역민들이 이 행사를 통해 88년전처럼 나라사랑으로 하나가 되었 듯, 앞으로도 지역민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여 국제무역과 해양관광의 세계적인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셨다.

 

오전에는 기념식 및 만세재현 행사를 하여 낮 활동시간대의 지역민의 참여를 이끌고, 오후 밤에는 횃불행진으로 낮에는 참여할 수 없었던 다른 층의 지역민 참여를 유도하였다.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다계층의 주민참여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슴은 나라사랑의 열정으로 뜨거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