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홍성보훈지청(지청장 김창석) 관내 예산군 고덕면 한내장터에서 2007. 4. 3(화)에 제9회 한내장 4.3 독립만세 운동 기념 행사가 홍성보훈지청장과 예산 최승우 군수, 권국상 군의장, 홍문표 국회의원 여러 보훈단체장과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매우 성황리에 거행되었다.

 

김창석 지청장은 축사에서 매헌 윤봉길 의사 및 자암 김구 선생, 추사 김정희 선생, 수당 이남규 선생 등 많은 걸출한 인물을 많이 배출한 충효의 고장 예산이 선열들의 빛나는 나라 사랑 정신과 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켜, 우리가 직면한 수많은 좌절과 시련을 극복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이날 기념식은 풍년기원 길놀이와 헌화 분향으로 시작되어, 독립선언문낭독, 만세삼창, 가두행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이어진 많은 문화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양하게 이어졌다. 사물놀이 공연, 인한수 의사 재현극, 보부상 난전놀이, 스포츠 댄스, 남사당 줄광대, 민속경기 5종, 실버악단 연주회, 군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지역민이 기꺼운 마음으로 참여하는 뜨거운 열기의 행사가 되었다.

 

쌀쌀한 날씨와 심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주최측인 이만우 기념사업회장 이하 회원들의 노력으로 행사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별탈없이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