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송권면 인천보훈지청장은 21일 오전 제3호 태풍 에위니아와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임백수(78) 국가유공자를 찾아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전상군경인 임씨는 이번 수해로 인해 남동구 운연동에 위치한 7,500평정도의 농경지 대부분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송지청장은 소정의 재해 위로금을 전하면서 수해로 실의에 잠겨있는 임씨를 위로하고 조속한 복구와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굳은 마음을 갖고 수해를 잘 극복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인천보훈지청은 관내 인천시내, 김포, 광명, 부천시내에 보훈가족의 피해상황이 있는지 확인하고 도움이 필요한 보훈가족에게 온정의 손길과 더불어 정신적 안정을 제고하는 데에 갖은 노력을 다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