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한국외대와 UN참전국 후손 청소년 평화캠프 협약체결 | |
부서 | 제대군인정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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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 02-2020-5159 |
보훈처, 한국외대와 UN참전국 후손 청소년 평화캠프 협약체결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12일(수) 오전 11시 30분 한국외국어대학교 본관(2층)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철)와 ‘13년도 UN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 국내참가자 선발을 위한 협약 체결을 한다고 11일(화)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2009년부터 한국전 참전 21개국 참전용사 후손 초청 사업인 「UN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를 추진해 왔다. 초청단에는 국내 대학생도 일부 포함되어 왔으며 영어 우수인재 중심으로 국가보훈처가 선정하여 왔다. 금년부터는 영어 우수인재 외에도 터키어, 태국어 등 참전국 언어 우수자와 열정과 소양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한국외대에 위탁하여 선발한다. 올해는 ‘13.6.23부터 29일까지 22개국(한국 포함) 대학생 2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UN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는 2009년부터 한국전 참전 21개국 참전용사 후손 중 대학생을 초청하여 UN 참전국과의 우호관계를 미래세대로 확대하고자 시행해오고 있는 국제행사이다. 6?25 전쟁 참전으로 맺어진 참전용사의 한국사랑 정신을 후손에게 계승시키고, 참전용사 후손 간 교류 협력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을 경험해 보지 못한 3세대에게 한국에 대한 이해와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UN참전용사 후손으로서 한국외대 유학생 34명중 에티오피아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국가 4개국 18명의 유학생들에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월 학습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소년 평화캠프 개최 및 학습장려금 지원은 UN참전용사의 희생에 보답하고, 참전국과의 우호협력을 강화함과 아울러 향후 국제사회에서 한국을 지지하는 글로벌 인재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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