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후손 국내정착금 지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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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훈지청(지청장 하정우)에서는 9월 21일 독립유공자유족 권ㅇㅇ(67세)씨에게 주택구입자금 용도로 정착지원금 6,000만원을 지급하였다. 독립유공자 후손 정착금은 일제하 독립운동을 하다 광복된 조국으로 귀환하지 못하고 중국지역에서 거주 중 영주귀국 한 후손의 국내정착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급하였다. 1919년 경북 안동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한 공로로 1993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은 애국지사 고 권영직 지사의 4남인 권ㅇㅇ씨는 그동안 중국에서 생활해오다 올해 3월 10일 우리나라 국적을 회복한 뒤 지난 6월 울산보훈지청에 독립유공자유족 등록신청을 하였으며 내년 2월에는 부인도 귀국할 예정으로 보금자리를 긴급 마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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