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한국전력공사 남인천지점 봉사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하여 공헌하고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하고자 무의탁 미망인 및 전상후유증으로 고통받는 전상군경 등 30가구를 선정해 위문봉사활동을 실시했다. 4개조로 편성된 봉사단은 집집마다 돌며 전기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유족 김우형(연수동, 76세)씨는 “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보훈가족이 살아가는 큰 힘이라며 홀로 사는 집에 오랫만에 온기가 느껴진다”며 흐뭇해 했다. 한국전력공사 남인천지점 봉사단은 호국보훈의 달외에도 평소 십시일반으로 모아온 기금으로 1년에 네차례씩 정기적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