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제67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17일 11시 문학동 광복회관에서 열렸다. 1939년 대한민국의정원이 독립운동을 위해서 항거하던 중 돌아가신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제정한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이 날 행사에는 남세종 광복회인천시지부장, 송권면 인천보훈지청장, 김동기 인천행정부시장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되었다. 송권면 인천보훈지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을사조약으로 우리의 주권이 상실될 위기에 처했던 날을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제정된 순국선열의 날이 일반 국민들의 무관심속에 잊혀져가는 점이 안타깝다.’면서 ‘치열한 국제사회에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훈정신을 함양하고 자라나는 세대에 대한 나라사랑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기념사후 포상순서에서는 김동기 행정부시장이 애족장에 고 이호승, 건국포장에 고 오언영, 대통령표창에 각각 고 이재형, 고 최봉한등의 유족에게 포상을 전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