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3·1독립만세운동재현행사 실시 | |
부서 | 보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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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주년 3·1절을 맞아 경북지역 독립만세운동의 시발지인 의성군 비안면 서부리 이두초등학교 비안분교와 기미3·1독립만세운동경북도시발지기념탑에서 황주극안동보훈지청장, 정해걸의성군수, 정창화국회의원등 지역기관단체장, 광복회원, 주민, 학생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기념식 및 제4회 독립만세운동재현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비안3·1독립만세운동추진위원회(위원장 채영재)에서 주최하고 의성군과 비안면에서 주관하였으며 안동보훈지청(지청장 황주극)에서 후원하여 올해로 4회째 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의성 비안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2일 비안공립보통학교(현이두초등비안분교)에서 학생들과 기독교인들이 중심이 되어 봉기하였으며, 경북도내에서 가장먼저 만세운동을 펼쳐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
비안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은 당시 급장이던 우희근, 박기근 등이 중심이 되어 3월11일 비안 장날을 계기로 봉기할 계획이었으나 정보누설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다음날 150여명이 학생이 학교 뒷산에서 독립만세를 외침으로써 시작되었다.
이를 계기로 3·1만세운동이 경북도내 다른 전지역으로 전파된 것으로 계기가 되었으며, 주민들과 추진위원회(현위원장 채영재)에서는 의성군 비안면이 도내 3·1만세운동의 효시로 확인되자 올해로 4회에 걸처 재현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널리 기리기 위하여 3·1독립만세운동의 진원지인 의성군 비안면 서부리 산 5-3번지 일대의 보훈처와 교부세, 지방비 약 660백만원을 투자하여 독립만세운동기념탑 및 기념공원을 조성하여 자라나는 학생 및 청소년들에게 산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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