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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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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인천)9월달, 우리고장 이달의 국가유공자 '현시학'님 선정
부서 보훈계
인천보훈지청에서는 6.25전쟁시 수도탈환의 기점이 되었던 인천상륙작전기념일이 있는 9월을 맞이하여 2006년 9월 이달의 국가유공자로 서해안 봉쇄 및 인천상륙작전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현 시학” 무공수훈자(1924.1.3~1989.7.18)를 선정 발표하였다. 해군 전술의 명장으로 이름을 널리 떨친 현시학 해군 소장은 1924년 함경남도 함흥에서 출생했으며 영생중학교를 졸업하고, 조국이 광복되자 공산군을 피해 월남하여 1946년 해군병학교(해군사관학교) 1기로 임관했다. 그는 임관이후 초창기 해군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6.25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각종 대․소 작전에 참전하여 큰 공을 세웠다. 특히 1950년 7월 첫 번째 참전했던 서해안 봉쇄작전에서는 신병 70명을 출동중에 훈련시켜 남하하고 있던 12척의 적 수송선단을 격퇴하였으며 50년 8월 통영작전에서는 고성에서 통영으로 진출하려는 적을 맞아 백발백중의 함포사격으로 해병대의 통영상륙작전을 지원함으로써 낙동강 최후 방어선을 수호하는 데 기여했다. 이후 적이 부설한 기뢰를 제거하는 목포항 소해작전, 3000여개의 기뢰를 제거하는 원산만 소해작전, 황해도 월사리 아군 특수부대 상륙지원, 황해도 피난민 구출작전에 참전하여 6만여명의 피난민을 구출하는 데 기여하는 등 전쟁기간 중 지상작전 지원과 피난민 철수에 지대한 공을 세움으로써 금성을지, 금성충무, 미국동성훈장을 받았다. 6.25 한국전쟁이후에는 1전단사령관, 함대사령관, 해군사관학교장등 주요직위를 수행하며 해군발전을 위해 크게 이바지하였다. 1966년 해군소장으로 예편한 후 모로코, 이란, 멕시코 대사직을 수행하면서 외교발전에도 크게 공헌하였으며 1989년 타계했다. 유족으로는 친형 현봉학(78,아주대명예교수), 현영학(77,전이화여대학장)과 동생 현웅(72,뉴욕거주), 장녀 현희정(55)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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