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태백중학교 전몰학도병 추모제 열려 | |
부서 | 보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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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시 '계급없는 군인'으로 꽃다운 나이에 호국의 영령으로 산화한 태백중학교 전몰학도병 추모제가 6월1일 오전 10시 이기용 강릉보훈지청장, 홍순일 태백시장, 태백중 동문회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태백중학교 교정에서 열려 전몰 학도병의 애국정신을 기렸다.
1951년 당시 태백중학교 全 학생 127명이 3사단 23연대에 입대, 가칠봉전투 쑥고개전투 등에 참전하던 중 18명이 어린나이에 전사하였다.
모교인 태백중학교에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이 건립되어 있지만, 올해 4월에는 학도병의 구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전적비가 철원군 백골부대 앞에 건립되어 이 곳을 찾는 이들에게 나라사랑의 산 교육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날 추모제와 태백시내 초등생 100여명이 참석하여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백일장도 함께 열려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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