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인천광역시지부(지부장 홍연기)는 27일 보훈회관 강당에서 호국안보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강연회에는 상이군경회인천시지부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권면 인천보훈지청장을 초청하여 ‘동북아의 정세와 우리의 안보’라는 주제로 강연회가 개최되었다. 송지청장은 ‘우리민족은 반만년간 주위 이민족의 끝없는 침략을 받아왔지만 그때마다 민족이 하나로 뭉쳐 이민족을 물리쳐 왔으며 오늘날 우리가 세계 12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밑바탕에는 국가유공자의 거룩한 공헌과 희생이 밑거름 되었다’라고 말하고 ‘우리는 뜨거운 동포애와 평화공존을 위하여 굶주린 북한동포에게 식량지원과 경제지원을 실시하여왔건만 김정일 집단은 배은망덕하게도 핵실험을 실시하여 한반도의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상황을 맞이하였는데 우리는 앞으로 미국 등 동맹국들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동북아의 정세를 냉철히 판단해가면서 굳건한 국가안보태세를 지켜 나가야만 한다.’라고 말해 회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