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인천사연구소(소장 김상태)가 10일 인천보훈지청의 후원으로 인하대학교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관련학계 교수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인천지역의 항일운동가’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연세대 현대사연구소 오영섭 교수의 ‘강화지역의 항일운동과 이동휘’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인하대 사학과 박사과정 박철호씨의 인천지역 기독교인의 항일운동, 부평사편찬위원회 전문위원 김현석씨의 육군조병창내 항일운동 조직과 황장연, 인하대 인문과학연구소 연구원 양윤모씨의 김구가족의 인천생활에 대한 발표에 이어 각 주제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인천보훈지청 관계자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인천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여 애국선열들의 공훈을 선양하고 국민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해 개최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