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창설 51년 만에 첫 여성기관장 탄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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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창설 51년 만에 첫 여성기관장 탄생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1961년 창설 이래 첫 여성기관장으로 정원미(54세, 여) 서기관을 경주보훈지청장에 임명하였다고 3일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전체 인원의 49.1%(기능직 제외)를 여성공무원이 차지하고 있다. 그 중 정 지청장은 9급 출신 여성 최초 사무관, 최초 서기관 등의 타이틀을 지닌 보훈처 여성 대표 주자라 할 수 있다. 정 지청장은 “90년대만 해도 보훈단체 관리, 기업체 취업 알선, 신체검사 등은 여직원들이 할 수 없는 일들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오히려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과 적극성, 성실성을 바탕으로 일을 추진하여 국가유공자들로부터 보훈행정이 많이 나아졌다는 말을 듣고 있다” 고 하면서 “앞으로도 부드러운 행정추진으로 더 나은 보훈 서비스를 실현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기관장으로서의 포부에 대해서는 “보훈대상자들을 내 가족같이 대하며, 따뜻한 보훈정책으로 감동받는 보훈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 지청장은 경주출신으로 경주보훈지청을 남다른 애정으로 맡은 바 임무를 열과 성을 다하여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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