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지난 20일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송권면)은 문학동 광복회관내 무공수훈자회 사무실에서 7월, 우리고장 국가유공자로 선정된 신현우(78) 무공수훈자에게 인증패를 수여하였다. 이 날 무공수훈자 인천시내 각 9개 지회장들과 회원들이 이 뜻깊은 자리에 참여하여 축하하였다. 신현우 무공수훈자는 49년 해병으로 입대해 6.25전쟁기간중 서부전선에 투입되어 도솔산 전투, 대우산 전투, 중동부전선, 경기장단지구등에 참전하여 혁혁한 전투를 세워 정부로부터 52년 12월 10일 을지 무공훈장을, 같은 달 22일에는 화랑무공훈장을 수여받았다. 신현우 유공자는 예편전역후 인천항만사령부 선박부 및 인천운수 크레인부에서 15년을 근속한 후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모범국가유공자로 인천시 남구청장과 인천광역시장의 표창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이 날 인증패를 수여받은 신현우 유공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을 기억해 이러한 행사를 정기적으로 가져주심에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