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둘째주 탐방 - 해동청풍비(2003.11.10) | |
부서 | 지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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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청풍비(海東淸風碑)
□소재지 : 경북 성주군 벽진면 봉계리 478-2
□건립기관 : 전국유림
□건립일자 : 1936년
□시설규모 : 경역면적 68평(가로 15m, 세로 15m)
비높이 3.2m, 너비 1.1m, 두께 0.45m
□관리기관 : 유족대표(장영환)
□관련시설 : 부인 박씨의 기열비(紀烈碑) - 해동청풍비 옆
□관리연혁
ㅇ 1937년 4월 일본경찰이 9조각으로 파괴 개천에 버림
ㅇ 1946년 유림들이 복구, 재건(파편을 모아 철편으로 조여 복구)
ㅇ 1990년 8월 7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82호 지정
ㅇ 1992년 11월 비 보수, 담장 보수, 잔디 식재(문화관광부, 성주군)
ㅇ 2000년 비각 건립(경상북도)
□ 내 용
자하(紫下) 장기석(1860.11.22 - 1911.1.5)선생은 성주군 벽진 출신으로 1910년 8월 한일합병 후 성주군수와 경찰서장으로부터 일본왕 명치의 천장절(天長節) 경축식에 참석할 것을 강요받았으나 이를 단호히 거절하고, 일제 경찰이 구인(구인)하려 하자 목침으로 때려 중상을 입히고 대구형무소에 수감되었다
1911년 1월 옥중에서 단식투쟁을 결행하였으며 손톱과 발톱을 다 뽑히고는 잔혹한 고문을 당하면서도 "내 목은 베어도 내 뜻을 꺾을 수 없다." 고 호령하다가 1911년 1월 5일 단식 27일만에 옥중에서 순절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77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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