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년 전 사람 발자욱 기사를 보면서 | |
지난 토요일 아침 동아일보 1면 기사를 보면서
5만년전 사람 발자욱 이란 제목에 내용을 읽어보니 50 여년전(1951년) 내가 선배님들(부대 운동선수들)과 같이 보면서 틀림없는 사람 발자국이며 짐승 발자국이라고 했던 남재주 모실포 사계리 해변가 가 아닌가 그런 화석이 이제야 학계에서 발표가 되다니 그리고도 동양권에서는 쳐음이라니 참 올랍 기만 하다. 나 자신 지질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였기에 지금 까지 기억하고 있으나 당시는 이미 학게에서 이미 다 알고 발표가 된줄 알고 있었다. 또한 내가 학계에 보고 하거나 발표할 자격도 없는 배움의 입장 이였고 형편이 전시에 군 졸병 시절이라 합숙소 밖에는 한 발자욱도 나가지 못하는 신세엿으니 어찌하랴 그리고 나서 이제야 신문에 대서 특필로 세게적인 뉴스로 나왔으니 어찌 놀라지 않을수 있으랴! 이제 70고개를 넘어 다니는 곳이란 산 밖에 없는데 작년 사계리에 갔을때도 운동 연습하며 고생 했던 행각만 했지 까맣게 잊고 있지 않앴는가! 참 기분이 묘하다 종일 뇌리 에서 떠나지를 않는다. 다시 가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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