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원역사
국립임실호국원의 역사를 소개합니다.
지세
이곳 임실은 지리적으로 백두대간 남단인 영취산(전북 장수)에서 섬진강 발원지를 안고 서쪽으로 분기된 "금남 호남정맥" 산줄기에 아름답게 솟아있는 마이산과 내장산의 중간지점에 자리잡고 있으며 바로 옆에는 섬진강 다목적댐인 "옥정호"의 맑은 물을 끼고 있는 청정지역으로 예로부터 산세가 수려하고 명당자리가 많아 "생거 남원이요 사거 임실"이란 말이 전해오고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호국원 앞에 우뚝 서있는 백련산은 754m의 제법 높은 산으로 이 산을 가운데 두고 북서남으로 옥정호와 섬진강 줄기가 휘감고 있어 마치 연못 한 가운데 피어있는 연꽃과 같다하여 백련산이라 불리어지고 있으며 "주산" 인 원통산에서 뻗은 산줄기가 좌, 우로 임실호국원을 감싸고 "인산" 인 백련산이 호국원의 기를 항상 응지해 주고있어 호국영령을 모시는 유택으로 전혀 손색이 없는 전형적인 명당으로 불리워지고 있다.